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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북] '산업 전환 모색' 경북 포항, 국제학교 유치로 인재 유인 / YTN

2025-10-17 0 Dailymotion

비수도권 지역에선 기업 투자를 유치해도 인재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철강을 벗어나 이차전지와 인공지능 산업으로 전환을 시도하는 경북 포항시는 세계적인 수준의 국제학교 유치로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에서 이윤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영국 웨일스에 있는 학교입니다. <br /> <br />1541년 설립돼 영국 왕실의 후원을 받으며 500년 가까이 인재를 키워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수학과 물리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영국은 물론 세계 각국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가레스 피어슨 / 크라이스트 칼리지 브레콘 교장 : 우리가 생각하는 좋은 교육은 학문적인 성과를 넘어서 인간의 모든 자질을 발달시키는 것입니다. 교실 안에서 이뤄지는 교육만큼 교실 밖에서 이뤄지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국제학교 유치에 공을 들이던 경북 포항시가 이곳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철강을 넘어 이차전지, AI, 바이오 분야로 산업 전환을 시도하는 가운데 우수 인재를 끌어올 유인책으로 국제학교 카드를 꺼낸 겁니다. <br /> <br />장기적으로는 국제학교에서 성장한 학생이 지역 발전의 중심이 될 거란 기대도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[이강덕 / 경북 포항시장 : 여러 가지 신산업 유치나 또 좋은 인재를 우리 지역에 많이 불러들일 수 있고, 또 거기서(국제학교에서) 나오는 인재들이 우리 포항을 더욱더 글로벌화 하는데 기여할 거라고 믿습니다.] <br /> <br />학교 측도 포항에 첫 분교를 만들어 세계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[마이클 데이비스 / 크라이스트 칼리지 브레콘 이사장 : 영국과 한국, 여기 있는 모교와 포항에 있는 자매학교가 연결되면 학생들의 교류가 이뤄지고, 교육을 통한 국제 관계가 강화될 거라고 믿습니다.] <br /> <br />포항시와 학교 측은 다음 달 포항에서 2029년 개교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은 협약을 맺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수준 높은 인재 육성을 위해 전통 있는 해외 학교와 교류 협력에 나선 포항시. <br /> <br />교육 분야의 변화 시도가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는 디딤돌 역할을 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영국 브레콘에서 YTN 이윤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윤재 (gnukim05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101721041341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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